오늘의이슈54 우리는 지금 어떤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을까 - 오늘의 이슈와 질문 2026.04.07 오늘의 이슈와 질문 요즘은무엇이 맞는지보다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가 더 어렵다. 최근 이슈들을 보면이상하게 공통된 감각이 있다.사건은 다르지만흐름은 비슷하다. 사람, 관계, 기준.우리는 지금어떤 방향으로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을까. 이번 주 이슈들은그 질문을 조용히 드러내고 있었다. “AI 콘텐츠 논쟁” - 창작의 기준은 어디까지 바뀔까 이번 주에도AI로 만든 콘텐츠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졌다. 이미지, 글, 음악까지.어디까지를 ‘창작’으로 볼 것인가에 대한기준이 흔들리고 있다. 누군가는“도구일 뿐”이라고 말하고,누군가는“창작의 본질이 바뀌고 있다”고 말한다. 기술은 빠르게 앞서가고 있지만그것을 바라보는 기준은아직 정리되지 않았다. 그래서 논쟁은 계속된다. 질문 - 창작은 결과일까, 아니면 과정일.. 2026. 4. 7. 결정 장애와 선택의 어려움 - 오늘의 이슈와 질문 2026.04.06 오늘의 이슈와 질문 결정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온다.간단한 음식 메뉴의 선택부터투자의 결정까지 그 경중은 다를지 몰라도우리의 삶은 결정들로 이루어져있다. 요즘 사람들은결정을 미루는 시간이 길어졌다. 사소한 것부터중요한 선택까지결정을 내리는 순간보다고르는 과정이 더 길어진다. 이번 주 온라인과 뉴스 흐름 속에서도이 감각은 반복되고 있었다. 선택을 미루는 사람들.결정을 고민하는 사람들. 우리는 왜점점 더 선택을 어려워하게 되었을까. “결정 장애” 콘텐츠의 확산 - 선택 자체가 피로가 되다 이번 주에도“결정 장애”를 주제로 한 콘텐츠들이온라인에서 꾸준히 확산됐다. 무엇을 먹을지,무엇을 살지,어떤 선택이 더 나은지. 이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고민에 쓰고 있다. 이건 단순한 성격 문제가 아니다.선택지가 많아질수록사.. 2026. 4. 6. 고유가.고환율.추경의 의미 - 오늘의 이슈와 질문 2026.04.03 오늘의 이슈와 질문 4월의 시작과 함께 벚꽃이 화사하게 피고있다.하지만 이런 봄의 온기보다국제 정세가 불러온 강풍이 경제를 강타했다. 유가는 오르고높은 환율에 소비심리는 내려앉는다. 이번 주 경제.경영 이슈들은지금 현재 우리 경제의 위치를 나타낸다. 고유가.고환율.그리고 추경까지오늘의 이슈가 보여주는 우리 경제의 위치를 따라가보자. 26조 추경 - 정부가 먼저 움직였다 정부는 2026년 3월 31일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소득 하위 70% 약 3580만 명에게1인당 10만~6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석 달 만의 추경이다. 추경이란 무엇일까.정부가 이미 세운 예산 외에추가로 돈을 풀어 경기를 보완하는 정책이다.보통 경기가 둔화 또는 침체 되었을 때 소비를 살리.. 2026. 4. 3. 3월이 남긴 것들 - 오늘의 이슈와 질문 2026.03.30 오늘의 이슈와 질문 3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되었다.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은 3월은차가운 아침 공기와갑작스러운 무더위가 공존하는 시간이었다.겨울과 봄의 틈에서이번 주 사회.문화 이슈들을 따라가며3월이 우리에게 던진 질문들을 모아보았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 노인이 요양원 대신 집에서 늙는다3월 27일부터 '의료·요양 등 지역사회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전국에서 시행됐다. 국민이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국가적 책무를 명문화한 법이다. 쉽게 말하자면 아프고 늙어도 살던 곳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지역 사회가 함께 돌보는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반가운 변화다그런데 현장의 목소리는 조심스럽다.현재 정부의 준비과정은 실질적인 인프라 확충이나 예산확보를 통한 공공성 강화보다, 단순히 서비스의 가.. 2026. 3. 30. 우리는 지금 무엇에 연결되어 있을까 - 오늘의 이슈와 질문 2026.03.27 오늘의 이슈와 질문 3월의 끝자락이다봄이라고는 해도 아직 아침 공기가 차다.3월이 저물어가는 이 시간에사람들은 여전히 저마다의 화면을 들여다본다. 스크롤을 내리고, 좋아요를 누르고,알림을 확인하고, 또 스크롤을 내린다. 연결된 것 같은데어딘가 외로운. 이번 주 심리와 개인 이슈들이 향하는 틈은 그곳에 있다. 스크롤이 삼킨 시간 - 청소년 SNS의 민낯 2026년 3월,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동급생을 폭행하는 장면이 찍힌 영상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떠들썩 하게 했다. 이 사건은 결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폭행은 교실 안에서 벌어졌지만, 그 피해는 영상이 올라간 뒤 훨씬 더 넓게 퍼져 나갔다. 사건 자체도 문제지만그 사건이 유포되는 속도가 더 눈에 띄었다. SNS는 더 이상 잠깐 들여다보는 앱.. 2026. 3. 27. 관세라는 파도, 어디까지 밀려올까 - 오늘의 이슈와 질문 2026.03.25 오늘의 이슈와 질문 바다 멀리서 파도가 일었다.그 파도가 우리 해안까지 닿는 데 얼마나 걸릴지가 지금 한국 경제의 가장 큰 질문이다.이번 주 경제 이슈의 중심에는 미국 관세라는 거대한 파도가 있다. 미국 대법원이 관세를 막았다, 그런데 미국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를 최종 위법 판결했다. 대통령이 금액, 기간, 범위에 제한 없는 관세 부과 권한을 일방적으로 주장하려면 의회의 명확한 승인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판결의 핵심이다.한숨 돌릴 수 있는 소식처럼 들린다. 그런데 이야기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트럼프 정부는 판결 직후 10%의 글로벌 관세를 1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예고했다. 나아가 무역법 301조와 무역확장법 232조 등 품목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거론하며 관세 전.. 2026. 3. 25. 이전 1 2 3 4 ···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