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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의 틈

기술을 배웠는데 연봉이 오르지 않는 이유

by Viaschein 2026. 1. 13.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새로운 기술을 배웠는데도 연봉이 그대로다.” 문제는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기술을 쓰는 방식과 위치에 문제가 있습니다.

1. 기술이 ‘업무 역할’로 연결되지 않았다

기술을 배웠다는 사실만으로 연봉이 오르지는 않습니다. 연봉은 조직에서 맡는 역할의 무게에 따라 결정됩니다.

  • 기술은 있지만 기존 업무는 그대로
  • 성과에 반영되지 않는 학습
  • 의사결정에 영향이 없는 기술

기술은 역할이 바뀔 때 비로소 연봉으로 전환됩니다.

2. ‘잘할 수 있는 일’이 아닌 ‘해결할 문제’가 없다

연봉이 오르는 기술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조직의 문제를 직접 해결합니다.

  • 매출, 비용, 시간, 리스크를 줄이는 기술
  • 의사결정을 빠르게 만드는 기술
  • 사람을 덜 쓰게 만드는 기술

단순히 잘하는 기술은 많지만, 돈과 직결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은 소수입니다.

3. 기술을 ‘전문성’이 아닌 ‘스펙’으로만 쓴다

많은 사람들이 기술을 이렇게 활용합니다.

  • 이력서 한 줄 추가
  • 자격증 또는 수료증
  • 자기만족용 학습

하지만 연봉은 증명 가능한 결과에만 반응합니다.

기술로 만든 결과물이 없으면, 그 기술은 시장에서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4. 기존 경력과 기술이 분리되어 있다

기술을 배웠는데 연봉이 오르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은 기존 커리어와 기술이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 완전히 다른 분야의 기술 학습
  • 경험을 버리고 새로 시작
  • 경쟁이 과열된 영역에 진입

연봉이 오르는 경우는 대부분 경력 + 기술이 결합될 때 발생합니다.

5. 기술을 ‘지시받아 쓰는 수준’에 머문다

같은 기술을 써도 연봉 차이가 나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 시키는 대로 쓰는 사람
  • 어디에 쓰면 좋은지 제안하는 사람

연봉이 오르는 쪽은 항상 후자입니다. 기술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 기술 활용을 결정하는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6. 회사 안에서만 평가받고 있다

연봉이 오르지 않는 또 하나의 이유는 평가 기준이 회사 내부에만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 외부 시장에서의 가치 점검 없음
  • 다른 회사에서도 통할 기술인지 불분명
  • 프리랜서·자문 가능성 미고려

시장 가치가 명확해질수록 연봉 협상의 힘은 강해집니다.

기술이 연봉으로 바뀌는 순간은 언제인가

기술이 연봉으로 전환되는 시점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 역할이 확장되었을 때
  • 성과가 수치로 증명될 때
  • 대체 비용이 높아졌을 때

이 세 가지가 갖춰질 때, 기술은 비로소 ‘비용’이 아닌 ‘가치’가 됩니다.

결론: 기술이 아니라 구조의 문제다

기술을 배웠는데 연봉이 오르지 않는 것은 개인의 능력 문제가 아닙니다.

기술을 어떤 위치에서, 어떤 역할로 쓰고 있는가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연봉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제 질문을 바꿔야 합니다.
“이 기술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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