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틈의 사유

선택의 틈 - 우리가 잃어버린 질문

by Viaschein 2026. 1. 3.

지금까지 썼던 글과는 약간 결이 다른 글을 쓰려고 한다.

 

우리는 AI시대의 문에 막 들어섰다.

 

Chat GPT, 제미나이, 중국의 딥씨크 등등

 

구글이나 네이번에 검색하는 것만으로도 AI가 대답을 해 주지만 

 

우리가 궁금해 하는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을 해주는 AI가 등장하면서

 

우리는 질문하는 프로들이 되고 있다.

 

모르는 내용은 누군가에게 물어보는 것이 아닌

 

온라인 상에서 학습된 어느 매체에 질문한다.

 

그리고 그것은 순식간에 질문을 분석해서 그것에 적합한 대답을 해준다.

 

그리고 재촉한다. 다음 질문은 무엇이냐고.

 

그렇게 우리는 반복적으로 질문을 한다. 그 대답이 나에게 정말로 필요한가는 더 이상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어린아이가 된 것 처럼 우리는 질문을 반복하고 그 질문을 통해서 논다.

 

하지만 그런 질문을 우리가 받는다면 어떨까.

 

우리는 그 질문에 적합한 답을 누군가에게 줄 수 있을까.

 

가령 무엇을 선택해야 되는 순간에는?

 

누군가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답을 우리는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어쩌면 질문하는 바보가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반응형